(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 수선사 - 남사예담촌

 

동호회분들이 원래 오늘 아침 먹고 천천히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4일 날 내려올 때 7시간이나 걸렸다고 빨리 간다고 새벽 6시에 가셨어요. 덕분에 남편과 7시 30분에 여행을 떠날 수 있었어요.

 

SNS에서 산청 수선사 사진을 보고 연꽃 피는 여름에 꼭 가야지 했는데 올 여름에 이탈리아 여행으로 못 갈 것 같아서 오늘 갔습니다. 가는 김에 아직도 여행중님이 해주신 동의보감촌도 같이 구경하였습니다.

 

1.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했던 곳을 관광명소로 만든 것입니다. 상당히 넓고 볼거리도 많으면서 조용한 산속에 있는 것이 힐링 그자체입니다. 너무 넓고 비가 살짝 와서 다 못보고 1~5까지만 봤습니다.

동의문을 지나

불로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 길로 계속 올라갔더니

1번 한방자연휴양림이 나왔어요. 여기는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입니다.

다시 차를 타고 내려와서 한방기체험장 앞에 있는 2. 무릉교 출렁다리에 갔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동의본가가 조망됩니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3. 한방기체험장을 보고

4. 허준순례길 데크 계단을 내려갑니다.

허준이 스승 류의태를 해부한 동굴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깜깜한 동굴이라 살짝 무서웠습니다~ㅋ

 

다시 올라와서 차를 타고 5. 한방테마공원으로 내려갑니다. 짚으로 지붕을 만든 회랑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불로문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한방테마공원 여기저기를 구경했습니다.

 

 

 

 

 

 

 

 

2. 산청 수선사

저를 산청으로 부른 수선사는 작은 절인데 10시쯤 도착했을 때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인기있는 절입니다. 남편이 뭐 볼게 있다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냐고 했습니다~ㅋ 

 

이 절이 입소문 난 것 중의 하나가 화장실(해우소) 때문입니다.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바꿔 신는데 화장실이 바로 이렇게 고급지기 때문입니다.

 

 

 

또 입소문이 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삐그덕 거리는 나무 다리가 있는 연꽃 가득 연못 때문입니다. 오늘 휴일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어디든 사람 없이 사진 찍기가 불가능했습니다.

 

 

 

시절인연 : 사람과 연꽃

 

 

 

 

예전에 이곳은 템플스테이 하던 곳인데 카페로 바꼈다고 합니다.

 

 

 

 

 

카페 루프탑에서 연못을 찍은 모습이 sns에 많이 있는데 이것도 잊었네요ㅠ

 

 

 

 

이제 남사예단촌으로 가는 중 터널이 특색이 있어서 찰칵!

 

 

3.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에 왔습니다. 1. 이씨 고가 - 2. 최씨 고가 - 3. 사양정사 순으로 구경하였습니다. 

 

1. 이씨 고가는 부부회화나무가 유명합니다.

 

 

 

 

 

 

 

 

 

 

 

 

염색공방 겸 카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2. 최씨 고가

 

 

 

 

 

3. 사양정사

 

 

 

 

사양정사

1920년대에 건립된 정사이다.?한말의 유학자인 정제용을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과 장손이 만들었다.

 

 

 

다음으로 담양 신식당에서 어제 못먹은 떡갈비를 먹고 소쇄원에 갔습니다. 그 다음 남편은 농사일이 있다고 저를 강천산에 내려 주고 가고 저는 오후 4시 30분 ~7시까지 2시간 30분동안 강천산군립공원을 트레킹했습니다. 

 

담양떡갈비 & 소쇄원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도 기대해주세요~ㅎ

 

저는 내일 아니 오늘이네요 새벽 4시 출발해서 올라갑니다. 시골집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이 가고 있네요ㅠ

 

동의보감촌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61

대한불교수선사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수선사

남사예담촌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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